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웍 미 서부가 주최한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최영희 민주당 의원,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을 환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가 이영희 미서부 지역 담당관. <박상혁 기자>
“정치참여·고용촉진 등 지위향상 지원”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아 한인사회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제55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총회 참석차 미국에 온 한국의 여성 국회의원 3명이 25일 LA 한인타운을 방문, 한인 여성단체 관계자 및 한인 인사들을 만나 한인사회 여성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고용 촉진 및 정치참여 기회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최영희 위원장(민주당)과 김금래·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2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웍(KOWIN) 미 서부지부(지역 담당관 이영희)가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LA와 오렌지카운티, 샌디에고 등 미 서부 지역 지회장들과 회원 등 100여명의 한인들과 만나 교류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영희 위원장은 지난 24일 뉴욕 유엔 한국대표부 회의실에서 여성 평화안보에 관한 국제토론회를 개최해 지난 2000년 유엔에서 채택된 여성 지위관련 결의안의 실질적 이행을 촉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히고 실질적인 제도시행을 위해 미주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최 위원장은 “한국은 경제대국 10위권에 진입했으나 여성 정치적 권한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여성 국회의원 숫자도 299명 중 43명에 불과하고 이 역시 비례대표 의원들로 여성의 국회 진입은 아직까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보건정치정책 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금래 의원은 “미국을 비롯해 어디를 가나 미주 한인 여성들의 활약상을 접할 수 있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낀다”며 “한국을 비롯해 각국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현재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은 여성 자신들뿐 아니라 정책적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 최영희 위원장은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웍 이혜심 LA 지회장과 이제니 OC 지회장, 이그레이스 샌디에고 지회장, 이영희 미서부지역 담당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하은선 기자>
eunseonha@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