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본보를 방문한 KART 임원들이 한데 손을 모아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사랑의 달리기에 동참하는 회원들의 완주를 기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순경 기금모금위원, 이영호 회장, 제니퍼 심 회원.
“이봉주 선수와 함께 뛰며 불우이웃을 돕는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26회 LA마라톤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주한인마라톤동호회(KART·회장 이영호)가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달리기’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KART가 11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달리기는 LA마라톤 참가 선수들 후원자들이 일정액을 기부하거나 회원들 스스로 기부에 참여해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KART는 지난 11년 간 총 11만5,000여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한인건강정보센터, 밀알선교단, 나눔선교회 등 여러 봉사단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는 청소년재활센터 ‘한빛선교회’와 발달장애 등 3중장애를 앓고 있는 이승욱군, 한국에 있는 성심고아원, 천사의 집, 경애원 측에 총 1만7,000달러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이봉주 선수가 선수자격이 아닌 후원자 자격으로 참여해 사랑의 달리기 모금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KART 관계자들은 “금년에는 한국 마라톤 영웅인 이봉주 선수가 사랑의 달리기 행사에 동참해 남가주 지역 한인 건각들과 함께 뛰며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을 이끌게 된다”며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ART는 사랑의 달리기 캠페인의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단체 훈련으로 체력을 다지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영호 KART 회장은 “불경기 속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더 많이 돕고자 80여 회원들이 완주를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3월20일 LA국제마라톤 대회의 ‘사랑의 달리기’ 행사는 본보 후원으로 펼쳐진다. 문의 (626)324-848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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