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요리 홍보가 캐슬린 최(42·사진)씨가 기획한 요리경연대회 ‘탑 셰프 코리안 푸드 챌린지’(Top Chef Korean Food Challenge)가 오는 4월 7일 PBS 남가주 지역방송인 KOCE-TV를 통해 방영된다.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캠페인 ‘버즈 코리아’의 일환으로 실시된 ‘탑 셰프 코리안 푸드 챌린지’는 지난달 10일 샌디에고 와인 앤 컬리너리 센터에서 열렸던 라이브 쿠킹 쇼. 이날 행사는 요리사 2명으로 구성된 3개팀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택한 한국 음식을 그 자리에서 조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씨는 “이번 대회는 샌디에고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 주방장들이 펼친 한식 경연으로 LA위클리 에디터 바바라 한센, 드라마 ‘히어로’의 배우 제임스 카이슨 리, ‘퀵 앤 이지 코리안 쿠킹’의 저자 세실리아 이씨가 심사를 맡아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미전역에 방송되는 한식 요리 프로그램 ‘캐슬린의 코리안 키친’의 진행자이자 공동제작자이다.
2009년 2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올린 그녀의 쿠킹 쇼
(cathlynskitchen.tv)가 인기를 끌면서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미전역에 방송되기 시작한 것. 통신장비회사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지냈던 최씨가 한식 푸드 쇼를 진행하게 된 것은 남편 에릭씨의 영향이 컸다. 건강식인 한식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남편과 함께 음식 만드는 과정을 비디오로 만들어 웹에 올린 즐거운 쿠킹 쇼 ‘리듬 앤 스파이스’가 캐슬린 키친의 모태이다. 타인종뿐 아니라 한인 2세들도 한국음식과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카르마 미디어’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한식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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