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웃보울 음악축제 출연진 3 - 설운도
‘다함께 차차차’등 히트
국민가수로 인기 여전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트로트의 왕자’ 설운도(53·사진)가 한인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LA를 찾는다.
‘잃어버린 30년’을 히트시킨 이후 줄곧 트로트계의 정상가수로 인정받아 온 설운도는 데뷔 30년을 자축하며 올해 본보에서 주최하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에 참가해 한인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함께 차차차’로 큰 인기를 끌며 당시 10대 가수상을 수상했고 자작곡인 ‘쌈바의 여인’‘사랑의 트위스트’‘여자여자여자’‘다함께 차차차’ 등 주옥같은 히트곡의 싱어송 라이터로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설운도의 히트곡 80% 이상은 자작곡일 뿐더러 우연이의 ‘우연히’,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서수남의 ‘내 사랑 당신께’ 등 또한 설운도에 의해 탄생한 곡들이다.
현철, 송대관,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4인방으로 불리며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설운도는 지난해 ‘장미 같은 여자’ 금정의 노래‘로 인기를 이어가며 제11회 대한민국 연예문화상 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팬들의 사랑은 노력의 결과에 비례한다”라는 철학을 마음에 간직한 설운도는 이제부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설운도가 되겠다는 각오다.
그는 이번 할리웃보울 행사에서도 “항상 정상의 자리에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준 한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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