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의 신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미국에서 출시된 소형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평가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6일 발간한 5월호에서 아반떼와 쉐보레 크루즈, 폴크스바겐 제타, 사이언TC 등 최근 출시된 소형차가운데 신형 아반떼를 가장 우수한 소형차로 선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신형 아반떼가 소형차 최강 자리에 오르다’라는 기사에서 아반떼의 연비와 핸들링 성능을 높게 평가하고, 특히 엔진 성능과 주행능력, 내장 디자인을 돋보이는 점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신형 아반떼는 고급차 수준의 편의사양과 합리적인 가격, 높은 연비 등을 모두 중시하는 많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도 "최근 신형 아반떼의 우수한 평가결과가 현대차를 구매하지 않던 고객들을 돌아서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 4월 자동차 특집호에서 품질신뢰도, 성능, 안전성에서 ‘소형차’ 부문의 최고 평가를 받으며, 경쟁차인 닛산 센트라와 스바루 임프레자, 도요타 코롤라를 제치고 4년 연속 ‘최고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트루카닷컴’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연비가 우수한 10대 차종’에 하이브리드가 아닌 차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는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최대 소비자연맹에서 발간하며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종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고객 대상 내구품질조사, 전문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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