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건축상이 상하이모터쇼에 출품된 수백억원대의 세계 최고가 자동차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포털 봉황망(鳳凰網)은 22일 미국 스타그룹이 상하이모터쇼에서 전시한 1억5천만위안(249억원)짜리 자동차가 저장성(浙江省)의 한 건축업자에게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에 금도금을 입혔으며 10여종의 보석들이 한 세트로 판매됐다.
차량 가격만 4천200만위안이고 1억위안 짜리 최고급 비취를 비롯해 목걸이, 팔찌, 귀고리 등 1천만위안 상당의 장식품들이 포함됐다.
올해로 5번째 상하이모터쇼에 참석하는 스타그룹의 관계자는 앞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남편이 비싼 차를 구입하면 부인이 반대하는 점을 감안해 자동차와 여성 소비용품의 가격 비율을 1대 2로 설계한 호화상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 최고가 차량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오르도스 출신의 부호 3명이 매우 높은 관심을 표시하는 등 매입 경쟁도 간단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들은 이에 대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
상하이모터쇼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프레스데이를 거쳐 오는 2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20개 국가의 2천개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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