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선영 미용실의 김선영 원장(사진)은 남가주 미용계의 대모로 불렸다.
남가주 미용계 관계자들은 미용계의 큰 별이 졌다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1938년 강원도 평강에서 태어난 김 원장은 지난 50년 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유명 헤어 디자이너로서 고객들의 헤어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만 전념해 왔다.
지금은 미용대학이 된 정화미용학원에서 미용기술을 배웠으며 19세에 서울 명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용실을 개업, 미용계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0년 LA에 미용실을 개업하면서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과도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현재 김선영 미용실은 LA, 시카고, 뉴욕 등 미국과 한국,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30개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미용실은 개업할 때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객들로 붐비는 등 유명세를 떨쳤다.
김 원장은 다양한 퍼머넨트 웨이브를 창조해 내는 등 미용계의 리더로 인정받아 왔다.
많은 제자들과 머리 손질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며 그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북돋우는데 노력해 왔다.
현재 김선영 미용실은 김 원장의 아들이며 헤어 디자이너인 이헌준씨의 인도 하에 고객들과 변함없는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 원장의 장례예배는 오늘(4일) 오후 1시 이상남 목사의 집례로 LA 한국장의사에서, 하관예배는 오후 2시30분 글렌데일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팍에서 각각 엄수된다. 연락처 (213)793-3887, (323)251-6531
<황동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