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 동문합창단 22일 제8회 정기공연
오는 22일 정기공연을 갖는 이화여대 동문 합창단. 왼쪽부터 박광순 이사장, 이승자 총무, 이혜순 단장, 엄인용 지휘자. <김지민 기자>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무대
수익금 멕시코 한인 도와
“아름다운 음악도 감상하고 한글학교도 후원하세요”
이화여자대학교 남가주 동문합창단(단장 이혜순)이 22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125년 역사의 이화여대 개교기념일에 맞춰 매년 5월에 열리는 정기공연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혜순 합창단장은 “이화여대 동문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대 졸업생 선후배 동문들이 모여 함께 친목을 다지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임”이라며 “매년 정기공연을 가졌지만 올해는 특히 개교 125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가주 이화인 5월의 밤’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공연은 종교음악과 오페라 합창, ‘사랑의 기쁨’과 같은 애창곡 등 다양한 레퍼터리로 꾸며진다. 피날레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로 장식하며 오월의 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합창단원들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이번 공연을 준비해 왔다.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구성된 6명의 특별공연도 마련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에네껜 한인 후손 후원재단을 후원하는 기금모금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날 모금한 후원금은 에네껜 한인 후손들의 교육을 돕는 소망한글학교에 전달해 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엄인용 지휘자는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선후배 동문들이 화합의 하머니를 선사할 것”이라며 “음악으로 한마음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이화가족이 함께 모여 친목을 나눌 수 있는 리셉션도 준비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323)428-8872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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