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노동 행정 및 단속을 이끄는 주 노동부 장관과 주 노동청 커미셔너가 직접 LA 한인타운에 와 한인 업주들과 만나는 노동법 세미나 행사가 마련된다.
한인타운 지역 요식업체들의 노동법 준수 홍보와 권익 도모를 위해 새로 출범한 남가주 한인 음식업연합회(KAFRA·회장 왕덕정)는 캘리포니아주 노동청, 직업안전청(Cal-OSHA), 고용개발국(EDD) 관계자들과 한인 요식업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동법 준수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오는 19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마티 모겐스턴 주 노동부 장관과 줄리 수 노동청 커미셔너가 참석해 신규 노동법 관련 정보 및 이슈에 대해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연합회 측은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 노동 당국 관계자들이 직접 한인 요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종업원 상해보험 미가입, 오버타임, 타임카드 작성 등 LA 한인타운에서 자주 적발된 노동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KAFRA 김용호 이사장은 “한인업주들이 노동법 규정과 관련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한인 업주들이 잘못 이해하는 노동법 규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한인타운에서 노동법 관련 위반과 갈등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용궁식당에서 진행되며 주최 측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EDD 포스터, 신규법규 노동안내서 등을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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