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리버 미’로 유명세 산부인과 전문의 앨레인 박 씨
▶ 임신과 출산 지침 ‘마미 닥스’출판
“임신한 여자 친구들끼리 대화를 나누듯이 쓴 책입니다. 임신을 원하거나 현재 임신 중인 예비 엄마, 그리고 예비 아빠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죠”
디스커버리 다큐 시리즈 ‘딜리버 미’(Deliver Me)로 유명세를 탄 산부인과 전문의 앨레인 박씨가 이본 반, 알리슨 힐 전문의와 함께 예비 부모를 위한 든든한 지침서를 펴냈다. 지난 3일부터 미전역 서점과 아마존닷컴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인 ‘마미 닥스: 임신과 출산에 관한 지침서’(The Mommy Docs’ Ultimate Guide to Pregnancy and Birth·사진)으로 건강한 아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앨레인 박 전문의는 “1년 동안 주말도 밤도 없이 고심해 가며 쓰고 또 수정해 가며 준비한 책으로 우리 셋의 임상경험은 물론 개인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책”이라고 밝혔다. 박 전문의는 또 “책을 쓰는 동안 재미도 있었고 좌절감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정말 배운 것이 많았다”며 “마감일이 없었다면 아직도 내용을 수정하고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촬영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계획도 예측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편집도 할 수 없어 늘 아쉬움이 남았는데 책 출간은 수정하고 편집할 여유가 있어 완벽을 기하느라 밤잠을 자지 못했다고 했다.
박 전문의는 “제1장을 보면 환자의 남편이 쓴 다이어리가 소개돼 있는데 예비 아빠들이 읽으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인 ‘임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9세와 5세 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 전문의는 개인적으로 첫 아들을 가졌을 때는 임신과 출산 모두 순조로웠지만 회복이 더뎠고 모유 수유가 상당히 어려웠다고 한다. 또, 둘째를 임신했을 때는 고혈압 증세가 있었고 뱃속의 아이가 빨리 자라지 않아 걱정스러웠던 경험이 있어 환자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서울에서 태어나 8세에 LA로 이민 온 박 전문의는 UC버클리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UCLA 메디칼 리서치 센터를 거쳐 USC 의대를 졸업했다. 생명의 탄생을 지켜본다는 데 매력을 느껴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는 박 전문의는 굿사마리탄 병원 스펙트럼 우먼 헬스 메디칼 그룹(637 S. Lucas Ave. #200 LA)에서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www.mommydocs.com
임신과 출산 백과사전 ‘마미 닥스’와 공동 저자 앨레인 박 산부인과 전문의(오른쪽)와 이본 반 전문의, 알리슨 힐 전문의.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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