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혼혈 NFL 스타 하인스 워드의 ‘댄싱 킹’ 등극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ABC 방송 인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즈’(Dancing with the Stars)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워드는 23일 방영된 결선 첫 번째 대결에서 파트너인 프로 댄서 킴 존슨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워드와 존슨은 이날 ‘하인킴’(HineKym)이라는 팀을 이뤄 다른 두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연에서 각 팀은 심사위원 지정 댄스와 프리스타일 등 두 종목의 댄스를 선보였으며 워드 팀은 심사위원 점수 총 60점 만점에 59점을 얻어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워드의 팀은 안정된 스텝과 점차 좋아지는 표현력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워드의 어미니 김영희 씨도 이날 현장에서 워드의 공연을 지켜봤다.
11개 참가팀 가운데 결선 진출 최종 3팀에 포함된 하인스 워드는 연습 때 파트너 존슨이 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복귀하는 아찔한 경험을 극복하고, 지난 준결승에서 환상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와 살사를 선보여 60점 만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워드와 존슨 커플이 최종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지 여부는 24일 오후 8시 ABC-TV(채널 7)을 통해 방영되는 시즌 피날레에서 결정된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각 팀은 각자가 가장 좋아하는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청자가 보내는 휴대전화 문자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스’는 연예나 스포츠 부문 인기스타들이 전문 댄서와 짝을 이뤄 매주 각종 댄스 장르에 도전하고 심사를 통해 매주 1팀씩을 탈락시키는 일종의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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