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브러더스 준 오 부사장 등
‘멘토 프로그램’ 8명 선정
경험담 나누고 정보제공 웍샵
한미 간 문화교류와 한인들의 활발한 할리웃 진출을 돕기 위해 할리웃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한인 파워가 힘을 뭉친다.
한국 콘텐츠진흥원 미주사무소(KOCCA USA·소장 구경본)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웃 멘토 프로그램’의 2011년 멘토들로 워너 브러더스 영화사의 준 오 수석부사장을 포함한 총 8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멘토 프로그램에는 준 오 수석부사장을 비롯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제이 김 부사장, M-TV의 크리스티나 이 제작 컨설턴트, 유명 기획사 CAA의 샌드라 강 에이전트, 디지털 도메인의 킴버 임 프로듀서, 블랙 엔터테인먼트(BET-TV)의 제이 김 디렉터, 브라이언 오 작가, 3 아츠엔터테인먼트의 사라 신 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준 오 부사장
샌드라 강
사라 신
KOCCA USA의 구경본 소장은 “작가, 제작자부터 비즈니스 총괄 담당자까지 할리웃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멘토들을 새로 선정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멘토진이 구성돼 한국 문화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들 멘토들은 할리웃 진출을 꿈꾸는 한인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할리웃의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한인 멘토들은 각자 전문 분야를 맡아 향후 ▲할리웃 영화 스튜디오의 제작과 배급 시스템 ▲저예산 영화로 스튜디오에 제안하는 방법 ▲방송 제작과정 ▲좋은 프로젝트로 살아남는 법 ▲에이전시와 매니저의 역할 ▲탤런트로 활동하는 법 등을 강의하고 한인 2세들과 의견도 교환하는 웍샵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멘토 위촉행사는 오는 25일 신연성 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다.
한편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웃 멘토 프로그램’은 할리웃에서 성공한 한인들이 후배 한인들의 할리웃 진출을 돕고 한국 영화 및 문화·콘텐츠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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