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내달 2일까지 접수
전산시스템 마지막 점검
내년 4월 재외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30일 실시되는 2차 모의선거를 위해 LA 총영사관이 다음 달 2일까지 선거인 등록 접수를 한다.
이번 2차 모의선거는 LA 총영사관 등 108개 국 158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된다.
1차 모의선거와 달리 50명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2차 모의선거에서는 선거인 등록에서부터 투표까지 재외선거 전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전산시스템, 우편배달의 정확성, 용도별 신분증명서의 전송상태 확인 등 투표 전 과정에 걸쳐 개선방안을 찾게 된다.
선거인 등록대상은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영주권자 신분의 재외선거인 20명과 지상사 주재원 및 유학생 등 국외부재인 30명이 참여한다. 재외선거인 한국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지 않거나 거소신거가 되어 있지 않은 재외동포로 영주권자가 대상이며 재외선거인은 국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거소신고를 한 사람으로 대부분 단기체류자가 해당된다.
모의선거 참가 희망자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여권과 영주권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인 경우는 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 및 신청이 가능하며 여권 사본과 국외 부재자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LA 총영사관 정철교 재외선거관은 “이번 모의선거는 지난 선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전산시스템 점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전산시스템은 모의선거 참여 유권자가 신청서를 시스템에 스캔하면 자동으로 선거인 자격 유무와 신원조사가 이뤄지도록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재외국민의 선거인 자격 유무와 신원조회용 전산시스템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교부, 법무부, 검찰, 우체국, 행안부 등 6개 기관이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이다.
선거인 등록 이후 각 재외공관에 접수된 신고 및 신청서들은 전산망을 통해 중앙선관위와 해당 도·시·군에 송부되어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선거인 명부가 확정되며 선관위는 다음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재외선거인들에게 재외투표 용지를 발송하게 된다.
제2차 모의선거는 오는 6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 총영사관에서 실시되며 선관위는 모의선거 평가서를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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