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애플, 리시치 인 모션(RIM) 등 3개사가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계(OS)시장을 안정적으로 분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조사기관 닐슨을 인용해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휴대전화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4월 현재 미국시장의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구글의 안드로이드 OS가 전체의 36%를 차지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성장세는 정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는 지난 3월 37%를 기록해 지난해 1월 15%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달에는 오히려 1%포인트가 낮아지는 등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36% 안팎에 머물러 있다.
애플도 4월을 기준으로 과거 3개월 연속 26%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RIM의 블랙베리도 22∼23% 수준에 정체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6만5천건의 휴대전화 사용내역서를 조사한 결과,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매달 1인당 평균 582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이용해 492MB에 그친 아이폰 이용자들의 데이터 이용량을 넘어섰다.
지금까지는 애플의 아이폰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음악과 동영상 재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포춘은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상수 특파원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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