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순위 우선일자 2006년에 3만8,894건 몰려
영주권 문호 적체로 약 18만여개의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I-485)가 계류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27일 공개한 I-485 계류 현황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계류 중인 I-485는 취업 1순위 9,988개, 2순위 4만2,485개, 3순위 12만2,112개 등 18만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호 적체로 가장 많은 I-485가 계류 중인 취업 3순위의 경우 적체 서류가 2006년 우선일자에 대거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6년 우선일자 I-485는 3만8,894개에 달했고 이어 2005년 2만6,484개, 2007년 1만7,414개, 2004년 1만6,588개 순이었다. 10년 이상 대기 중인 장기 적체 I-485도 2,3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권 문호가 열려 있는 상태인 취업 2순위 I-485도 4만2,000여개가 계류 중인 것으로 나타나 최근 강화된 2순위 심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순위 I-485의 경우 2007년 이전 우선일자를 가진 I-485가 1만7,000여개였고 2007년 우선일자 1만5,927개 등 2008년 이전 우선일자를 가진 I-485가 3만3,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3년 이상 대기 중인 I-485가 전체 2순위 계류 I-485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1순위의 경우는 전체 계류 건 9,988건 중 2010년 우선일자가 5,107개, 2011년 우선일자가 2,909건으로 나타나 80% 이상의 계류 서류가 대기기간이 2년 미만이어서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이민에 해당하는 취업 5순위 경우 5월 말 현재 계류 I-485가 115건에 불과해 수속 적체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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