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한인복지협회(회장 이종구)는 오는 6월4일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타운 내 바이브(VIBE 721 S. Western Ave.)에서 단오절 기념 원앙 데이트 경로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전미한인복지협회 출범과 함께 시작된 이래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혼자 사는 한인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열리는 무료 행사로 노래자랑, 한복 맵시 콘테스트, 어린이 무용단 공연, 원앙 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라디오서울의 이영돈 앵커의 사회로 진행되며 지난 10년 동안 원앙 데이트를 위해 봉사해 온 Alive 프로덕션의 스캇 오 대표의 총감독 하에 모든 무대가 꾸며진다.
어르신들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과 할머니들의 ‘한복 맵시 콘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진 최 무용학원 학생들과 고경민 라인댄스 회원들이 나와 무용과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원앙 데이트에서는 번호표 추첨을 통해 데이트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종구 회장은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다고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행사”라며 “한인 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 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선착순 30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전화신청 후 복지협회 사무실(981 S. Western Ave. #300)을 방문해 미리 티켓을 받아야 한다.
문의 (213)453-6385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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