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매스터코랄 린벡 매니저 본보 방문 감사패
본보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한 LA 매스터코랄 마조리 린벡 총괄 매니저(오른쪽)와 앤드류 브라운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한인사회가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린 LA 매스터코랄의 ‘한국 이야기’ 공연이 성공리에 끝난 것에 대해 매스터코랄 관계자들이 1일 본보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LA 매스터코랄 마조리 린벡 총괄 매니저는 “분단 한국의 역사와 정서를 합창을 통해 주류사회에 알리는 이번 음악회가 한인 사회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인 커뮤니티만의 특별한 문화를 타인종들과 나눌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초청돼 ‘무궁화: 샤론의 장미’(마크 그레이 작곡)를 그랜트 거숀 음악감독 및 체임버 앙상블과 함께 공연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작고한 시인이자 엔지니어 임훈재씨의 이산가족 스토리를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특히 대부분 미국인으로 구성된 세계 정상의 합창단 LA 매스터코랄이 처음으로 한국 합창곡인 ‘메나리’‘한강수 타령’ ‘달아달아 밝은 달아’ 등을 한국어로 선사했으며, LA타임스와 월스트릿 저널 등 주류 언론들이 집중 조명하는 등 주류사회에 한국 음악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린벡 총괄 매니저는 “이날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의 대부분은 한인이 아닌 타인종들이었다”며 “이날 한인들과 타인종 관객들 모두 성숙한 청중 매너를 보여줬고 한국 민요 합창곡들로 구성된 공연을 통해 굉장히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앤드류 브라운 스페셜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LA 매스터코랄이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날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한인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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