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주한인 정치컨퍼런스 및 차세대 리더십 포럼 개막 리셉션에서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오른쪽 두 번째)과 부인 제니퍼 안 이미지 미디어 대표(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활짝 웃으며 개회사를 경청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한국일보·세계한인정치협의회·미주동포후원재단·밝은미래재단·한미경제개발연구소 공동
미주 한인과 한미양국 정치인 대거 한자리
4일까지 차세대 리더십 포럼 등 다양한 일정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제1회 미주한인 정치 컨퍼런스 및 차세대 포럼의 역사적 개막을 알리는 첫 행사인 환영 리셉션이 한인 및 주류사회 전·현직 정치인들과 유력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리셉션에는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강석희 어바인 시장,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임용근 전 오리건 주상원의원, 신디 류 워싱턴 주하원의원 등 미 전역의 전·현직 정치인들과 주류사회 정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리셉션은 그동안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전·현직 한인 정치인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해 한인 정계 신구 세대의 만남의 장이 됐다. 미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인사들은 다양한 한인 사회 현안들과 한미 양국의 정치문제 등을 주제로 대화와 토론을 이어가며 서로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 이번 정치 컨퍼런스는 오는 4일까지 코리안 아메리칸 정치 리더십, 주류사회 정치 리더십, 한국 정치 리더십 등 분야로 나눠 열띤 토론과 강연 일정을 계속한다.
둘째 날인 3일 오전에는 재닛 누엔 수퍼바이저, 강석희 시장, 김봉환 LA주민수권국 디렉터 등이 강사로 나서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전국 네트웍 구축방안, ▲한인 정치력 확대를 위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유권자 성향 분석 등에 대해 강연과 토론을 벌인다.
이어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는 한인사회’를 주제로 주호영 한나라당 의원의 오찬 강연이 있고 오후에는 모나 파스킬 캘리포니아 주 인사담당 장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임용근 전 의원, 신낙균 민주당 의원 등 한미 양국 정치인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또 별도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한인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아카데미에는 훈영 합굿 미시간주 상원의원과 강석희 어바인 시장 등이 강사로 나서 한인 정치 지망생들과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어 만찬 행사에는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등이 참석해 연설을 하게 된다.
셋째 날인 4일에는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와 티나 박 교육위원 등이 강사로 나서는 리더십 아카데미 두 번째 세션이 이어지고 참석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여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방향을 결의하는 폐막 행사가 열리게 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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