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2차 마감… 30일 실시
LA 총영사관을 비롯해 전세계 108개국 158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되는 제2차 재외 모의선거 유권자 등록이 2일 마감됐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영사관 관할지역에서 모의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국외부재자 52명, 재외선거인 12명 등 총 64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거인 등록 과정에서 재외선거인 2명의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돼 등록이 부적격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LA 총영사관 정철교 재외선거관은 “이번 모의선거 참가 희망자들은 유권자 등록 때 총영사관에 신청서와 함께 여권 및 영주권 사본을 제시해야 하는데 2명의 재외선거인이 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제출해 부적격 처리됐다”고 말했다.
이번 모의선거 등록자들을 살펴보면 LA한인회, 재향군인회, 유학생, 영사관 직원, 주재관, 지상사 주재원 등이 참여했으며 일반 한인들도 20여명이 참여했다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이날 유권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각 재외공관에 접수된 신고 및 신청서들은 전산망을 통해 중앙선관위와 해당 도·시·군에 송부되어 재외선거인과 국외 부재자선거인 명부가 확정되며 구·시·군 선관위는 오는 13일부터 투표전날인 29일까지 재외선거인들에게 모의선거 투표 용지와 안내문을 발송하게 된다. LA 총영사관은 오는 29일 공관에 모의선거 투표소를 설치하며 모의선거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한편 1차 모의선거와 달리 소규모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차 모의선거는 전산시스템 점검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선거인 등록에서부터 투표까지 재외선거 전 과정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해 전산시스템, 우편배달의 정확성, 용도별 신분증명서의 전송상태 확인 등 투표 전 과정에 걸쳐 개선방안을 찾게 된다.
선관위는 다음달 8일 재외모의선거 개표를 마무리해 7월 중 선거결과 및 개선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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