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리는 서울대 발전기금 모금 제6회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합창단 공연을 위해 본사를 내방한 관계자들.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선례 총동창회 문화위원장, 김병연 합창단 이사장, 서혜연 서울대 성악과 교수, 김홍묵 단장, 정우섭 테너파트장, 변정주 총무, 김창신 총동창회 총무국장. <박상혁 기자>
10일 모교발전 기금마련
서혜연 교수 등 독창도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합창단(단장 김홍묵·이사장 김병연)이 모교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정기공연을 펼친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한종철) 주최로 열리는 합창단 공연은 10일 오후 8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을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김홍묵 합창단 단장은 “53학번부터 2005학번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7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대학 축전 서곡 합창으로 화려한 막을 올려 성가 합창, 중창과 독창, ‘가브리엘 오보에’ 연주와 ‘밤의 세레나데’ 하모니카 연주 등이 이어진다.
김병연 이사장은 “2005년 창단된 이후 6회째 열리는 정기 공연으로 올해는 미주 총동창회가 8년 만에 LA에서 개최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공연날짜가 앞당겨졌다”며 “법인화되는 서울대학교의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공연 취지에 맞춰 세계적인 성악가 서혜연 서울대 성악과 교수를 특별 초청했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서혜연 교수는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졸업하고 베르디 국립음악원대학원을 마쳤으며 밀라노에서 오페라 ‘마하고니 시의 흥망’으로 데뷔한 후 유럽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해 왔다.
서 교수는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세상의 덧없음을 아시는 신이시여와 나폴리 민요 ‘무정한 마음’을 독창곡으로 골랐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남가주 동문들을 보니 학교가 더 발전할 것 같아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서 교수와 함께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를 부를 테너 조성환 교수, 소프라노 곽현주, 김은옥, 신은석, 알토 이수정, 테너 김성욱, 위정민, 베이스 김성은, 베이스 바리톤 최명용씨 등도 출연한다.
김창신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총무국장은 “타주와 한국의 동문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이 필요한 행사이니 많이 참석해 초여름밤의 음악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티켓 문의 (714)309-8134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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