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냉장고와 마찬가지로 김치냉장고를 과신하는 것도 금물.
청소를 자주 하지 않은 김치냉장고는 세균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냉동실 보관 식품에서도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만큼 김치 냉장고 역시 주기적으로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얼마 전 수도권 지역 가정의 김치냉장고를 검사한 결과 100곳 중 2곳의 내부 벽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었다.
김치냉장고의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내부는 세제를 묻혀 최소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청소하고 △장기간 보관하는 것을 피하고 △한눈에 볼 수 있게 투명 용기에 보관하도록 한다.
■ 김치냉장고 어떤 점이 다른가
일반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모두 온도를 낮춰 식품을 보관한다는 점은 같다. 가장 큰 차이는 저장기간이다. 일반 냉장고는 여러 종류의 식품을 보관하므로 보통은 얼지 않도록 화씨 37.4도(섭씨 3도) 전후의 온도를 설정하지만 김치 냉장고는 김치 숙성에 적절한 30도(섭씨-1도) 전후까지 낮게 설정한다.
또 김치 냉장고의 경우 최근에는 스탠드형도 나왔지만 외부 공기의 접촉면을 최소화시키고 냉기를 보존하기 위해 주로 항아리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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