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가 잔잔하지 않아 배를 탈 수 없을 때면 나는 오후 동안 섬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에서 식물을 채집하거나, 가장 경치가 좋고 한적한 곳에 앉아 나 좋을 대로 마음껏 몽…
[2023-01-17]언어는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모든 낱말은 뇌의 프레임 회로를 통해 정의된다. 그래서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듣게 되면 자동적으로 ‘엄청나게 큰 권력을 지난 사람’으로 인식하게 …
[2023-01-12]두 주면 충분하다고 했던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점령하기까지. 그 플랜이 두 해째로 접어들고 있다.그 기간 동안 러시아군 전사자 수는 적게 잡아 10만이 넘는다. 이 같이 막대한…
[2023-01-10]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부정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간 질환자의 증가이다. 재택근무와 격리생활이 지속되면서 혼술족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이다. 매사추세츠 제너럴 호스피탈 연…
[2023-01-05]새해가 되면 연례행사처럼 하는 일이 있다. 새해결심이다. 뭔가를 하자거나 뭔가를 하지말자는 결심들이다. 가장 흔한 ‘하자’는 운동을 하자, 건강한 식생활을 하자, 체중을 줄여 날…
[2023-01-03]본격적 군비 경쟁시대가 시작됐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됐으니까 11개월 째 접어들었나. 그 우크라이나 전쟁이 불러온 상황이다.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
[2022-12-27]크리스마스는 종합 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다. 받는 선물이 다양하다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크리스마스에는 여러 요소가 섞여 있다는 뜻이다. 종교와 세속,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
[2022-12-22]매너 칼럼인 ‘미스 매너스’에 얼마 전 이런 내용이 실렸다. 해변의 작은 마을로 이사한 남성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내가 손님 맞기를 좋아해 부부는 자주 손님들을 초대한다고 했다…
[2022-12-20]한 해를 보내면서 모른 체 지나가기 어려운 것이 선물이다. 가족, 친지 등 늘 가까이 지내는 사람뿐 아니라 우체부, 신문 배달원, 정원사 등 지난 일년간 여러 도움을 받았던 이들…
[2022-12-15]‘해가 지지 않는 나라’- 한 때 영국에 붙여졌던 별명이다.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 아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륙에 이르는, 영국이 지배하는 영토가 하도 광대해 24시간 내내 …
[2022-12-13]199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게리 베커는 인간의 모든 결정은 그것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편익’의 비교에 따라 내려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봤다. 그는 결혼에도 이 같은…
[2022-12-08]‘옷을 벗다’라는 말은 몇 가지 다른 의미들을 담고 있다. 첫째는 가장 단순한 의미의 옷 벗기. 옷을 갈아입기 위해 혹은 샤워를 하기 위해 우리는 매일 옷을 벗는다. 개구쟁이 키…
[2022-12-06]코로나 팬데믹은 개인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가운데 하나가 불안장애의 확산이다. 특히 팬데믹이 극성을 부릴 때 미국인들의 3분의 1 가량은 극심한 불안과 우울증을 …
[2022-12-01]지난 달 영국 사이클링 협회 CEO가 퇴진했다. 환경단체들의 잇단 압력에 밀려서였다.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은 이 일을 주요 뉴스로 다뤘으나 미국에 사는 우리와는 무슨 상관이람. …
[2022-11-24]여름의 합창소리가 여전히 귓전을 맴돌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덧 입동(立冬)도 지났다. 새삼 캘린더에 눈이 간다.빨간 색으로 표시돼 있는 ‘Thanksgiving Day’.…
[2022-11-22]카타르 월드컵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 손흥민 선수는 마스크 투혼을 발휘할 것인가, 모처럼 국가대표에 승선한 이강인, 수비의 대들보 김민재는 어떤 활약을 보일까. 12년만에 16…
[2022-11-17]현대의학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아직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는 병들이 많이 있다. 이런 희귀한 병들 중 위버 증후군이라는 유전병이 있다. 1974년 데이빗 위버 의사가 처음 기술해 그…
[2022-11-15]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는 단연 올림픽이다. 200개가 넘는 국가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놓고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의 규모를 따라갈 이벤트는 없다, 그러나 전 세계인들의 관심…
[2022-11-10]벌써 입동(立冬)이 지났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것이다. 그래서인가 아직도 여름 꿈에 젖어 있지만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새삼 달력을 들여다본다. 얼마 있으면 소…
[2022-11-08]금년 들어 지속되고 있는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생계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운전에 소요되는 개솔린 가격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
[2022-11-03]"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반…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 지역 주민들이 범죄와 마약남용,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유지 및 경찰신고시 보복 등에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