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11-11]올해 초 내분을 겪은 남가주의 한 교회는 목사가 설교 중 이야기한 내용이 교인들 사이에 크게 문제가 된 적이 있다. 그 내용을 대강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전에 사역하던 교…
[2005-11-11]지금은 한물 갔지만 버지니아는 한 때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617년 첫 식민지 제임스타운이 이곳에 세워졌고 1776년 미국이 독립을 선언했을 때도 그 핵심 인사들…
[2005-11-10]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의 하나는 ‘정치가’일 것이다. 정치에 뛰어든지 2년이 지났는데도 그는 아직 자신을 정치가로 생각지 않는다. ‘정치가이기를 거부한다…
[2005-11-10]언제부터인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2005-11-10]얼마전 새로 부임한 이태식 주미 한국 대사와 평통 회장단간의 간담회가 있었다. 이 행사에 참석하고 많은 생각을 했다. 처음 차를 타고 한국 대사관을 향해 가면서 정치 대사와 …
[2005-11-10]올해에도 한국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타지 못한 것은 번역이 잘 되지 못해서라고 하여, 다시 한번 한국 문학의 번역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현역 작가 중에서 노벨상을 꼭 타야…
[2005-11-10]“사람이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고 하는데, 그럼 사람이 죽은 장소는 뭐라고 합니까?” 나는 사할린 동포들을 대할 때마다 지난 14년 전 사할린 땅을 처음 방문했을 때 동포 노인이…
[2005-11-10]8일 선거는 미주 한인사회가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뜻깊은 계기였다. 미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날 선거에서 미주 한인사회는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낭보들을 받아들고 축제 분위기이다.…
[2005-11-10]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시의회 제10지구 보궐선거에서 허브 웨슨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 일찍부터 예상된 일이었다. 그렇지만 개표 결과는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보인다. 80% …
[2005-11-10]아이스크림 가게에 가면 그때그때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들이 소개된다. ‘이 주일의 맛’혹은 ‘이 달의 맛’으로 색다른 아이스크림이나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샘…
[2005-11-09]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어린 나이부터 미국에서 살지 않는 한 소위 1세대 이민자들은 영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 습득했다 하더라도 영어를 사용하는 대화에 어려움을 갖는다.…
[2005-11-09]노무현 대통령과 부시대통령은 같은 46년생 개띠 동갑내기다. 한 사람은 공고 출신에 독학으로 판사, 변호사를 거쳐 대통령이 됐고 또한 사람은 막강한 집안을 배경으로 예일대학에 텍…
[2005-11-09]한국에서 APEC 개최를 앞두고 교원단체인 전교조의 동영상에 ‘부시 잡으러 부산 가자’란 부분이 실렸다. 또 지난 8월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북한과 미국이 전쟁을 할 경우 60…
[2005-11-09]“우리 동네는 안전해요. 20여년 동안 감시카메라나 방탄 유리 없어도 끄덕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방탄유리를 왜 설치하지 않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리커마켓을 운영하는 50…
[2005-11-09]월드컵 축구에서 프랑스팀의 경기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씩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프랑스팀은 선수들이 왜 저렇게 총천연색이지?” 흑인이 여러 명인가 하면 갈색 피…
[2005-11-09]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가문의 영광’이던가. 이십대의 태반이 백수다. 사십 오세 이전에 정년을 맞는다. 오륙십 때까지 일선에서 머물고 있으면 …
[2005-11-08]카보 산 루카스 먼 수평선 아래 금빛 모래밭 위에 정답게 손잡고 걸어가는 두 쌍의 그림을 멀리서 바라본다. 이민 생활 25년만에 그려지는 한폭의 수채화다. 언젠가 이 독자란에…
[2005-11-08]천장天葬이 끝나고 일제히 날아오르는 독수리 떼 허공에 무덤들이 떠간다. 쓰러진 육신의 집을 버리고 휘발하는 영혼아 또 어디로 깃들일 것인가. 삶은 마약과 같아…
[2005-11-08]타민족과 결혼한 한인 여성들의 모임인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마치고 돌아왔다. 12개국에서 모인 국제결혼 여성들은 개성이 강했다. 진솔한 삶의 진과 아름다운 마음의 …
[2005-11-08]"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반…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 지역 주민들이 범죄와 마약남용,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유지 및 경찰신고시 보복 등에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