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몇 줄을 읽을 땐 엄마에게 온 우편물인 줄 알았다. 관공서에서 엄마에게 보낼 서류들은 우리 집 주소로 배달되게 해놓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그 중의 하난가보다 잠깐 생…
[2002-01-29]죽음이 영구한 것임을 알려면 적어도 8~9세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보다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서너살짜리 아이들의…
[2002-01-29]섣달 그믐 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고 해서 아이들은 눈을 비벼가며 버티다가 쓰러져 잠들곤 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의 그 황당함과 낭패감. 그럴 때면 부엌에서 어머니가 분주…
[2001-12-31]"농아들을 이중으로 가두는 언어 장벽 허물어주고 싶습니다. 한국어 수화와 영어 수화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곳서 자라는 한인 농아자들은 이중, 삼중의 어려움을 겪지요. 이들에게 …
[2001-12-31]요즘은 살찌는 것 보다 마른 것이 미덕인 시대라서 그런지 많은 젊은 사람이나 중년들도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를 하여 살을 빼려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얼굴의 살도 없어지…
[2001-12-31]용수산은 개성, 평양, 서울 양반가의 전통음식을 두루 익힌 최상옥씨가 개성식 손맛으로 53세에 시작한 한정식당으로 국내외 6개 지점이 성업을 이루도록 맛깔스런 음식을 자랑하고 있…
[2001-12-31]1920년대의 미국사회는 ‘여권신장’과 ‘어린이를 공장 노동에서 해방시키는 운동’이 크게 벌어진 아름다운 시기였습니다. 이 때에 비로소 어린아이들을 저임금 공장에서 해방시…
[2001-12-31]교회의 부부 중창 팀에 끼인 우리부부는 가끔 특별 찬양을 할 기회가 있다. 그럴 때면 노래보다도 치장에 더 신경을 쓰게된다. 처음 시작 할 땐 공연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하…
[2001-12-31]다음주 목요일 22일은 땡스기빙 데이. 한해의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며 식사를 나누는 추수감사절이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맞는 올해 땡스기빙 데이는 일상의 행복과 가정의 단란함이…
[2001-11-17]터키를 살 때는 요리전 녹이는 시간을 계산해 미리 구입한다. 간혹 얼리지 않은 터키(raw turkey)를 사는 사람도 있지만 가격이 좀 더 비싸고 미리 주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
[2001-11-17]터키요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단점. 일년에 한번 굽는다고는 하지만 바쁜 직장인이나 요리에 자신 없는 사람은 손님을 청해놓고도 걱정, 아이들 성화때문에도 마음이 편치 …
[2001-11-17]내 이름은 원래 "전효숙"이다. 태어나서부터 부모님이 그렇게 불렀고, 자랄 때 이웃과 친구들이 모두 나를 그렇게 불렀다. 애인이 생겼을 때까지만 해도 그 이름이 유효했지만, 유감…
[2001-11-17]컴퓨터와 하이텍의 발전으로 세상에는 수많은 첨단기계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킨케어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업소마다 많은 기계를 갖추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피부를 가꿔주고 있는데 …
[2001-11-17]한국문화원에 들어서면 아래층 오른편, 새로 단장한 도서관 쪽으로 눈길이 먼저 간다. 유리문 안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이동식 책장들이 보이고. 그 사이로 조용히, 그러나 분주하게 일…
[2001-11-17]손님을 청한 만찬식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리가 아니라 센터피스. 모든 사람의 시선이 모이는 식탁의 정 가운데 놓이는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센터피스로는 보통 아름다…
[2001-11-17]좋은 식탁은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잘 보관하고 사용할 때 이루어진다. 야채 관리의 상식들. ▲마켓에서 구입할 때 최상의 채소를 고른다. 멍들거나 갈라졌거나 너무 부드러운 것…
[2001-11-17]나이가 들면 남녀 불문하고 눈 양옆에 2-3개의 주름이 생긴다. 모양이 까치발을 닮아서 까치발 주름(crow’s feet)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
[2001-11-17]지난 주 첫딸을 출산한 정지현씨는 꿈같은 산후조리 기간을 보내고 있다. 볕이 잘 드는 쾌적한 방에서 책도 보고, TV도 보고, 하루 삼식과 간식에 별식까지 산모에게 좋다는 음식은…
[2001-11-03]LA에서 결혼한 사람이라면 헬렌 박씨(45)의 얼굴이 낯익다. 동글납작한 얼굴에 항상 미소 띤 그녀를 만나면 까다롭다는 신부들도 별반 따지지 않고 ‘일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
[2001-11-03]나무로 만든 목기는 왠지 가을 분위기와 어울린다. 한국서 가져온 목기를 잘 관리해 꺼내놓으면 식탁이나 거실의 장식품으로, 혹은 냅킨이나 과일을 담는 소품으로 사용해도 색다른 멋을…
[2001-11-03]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애난데일 지역에 최근 들어 들치기와 절도범들이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행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된다. 애난데일을 관할하고 있…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