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바뀐다”며 행복해하는 후배가 있다. 100% 달라진 모습으로 그를 즐겁게 만드는 사람은 그의 남편이다. 60대 초반인 후배는 남편의 느긋한 성격을 늘 답답해했다. 행동이…
[2022-05-20]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숙명이다. 한 생명을 몸 안에 품고 사랑으로 키워 세상에 내보내는 역할은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숭고한 특권이다. 한편 다른 생명을 몸속에서 키운다는 것은 …
[2022-05-13]꽃피면 벌 나비가 날아드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알록달록 화려하고 향기로운 꽃들의 유혹에 곤충들은 날아들어 달콤한 꽃의 꿀, 화밀로 배를 채우고, 그러는 사이 자연스럽게 수술의…
[2022-05-06]그곳이 화산대라는 사실을 우리는 몰랐다. 1970년 전후 이민물결 따라 낯선 땅에 와서 10년 남짓 억척스럽게 일해 모은 돈으로 “이제 내 비즈니스 차리자”는 생각뿐이었다. 임대…
[2022-04-29]며칠 전 AP가 보도한 페루의 ‘공동 솥’ 이미지가 가슴 한쪽에 박혀 떠나지를 않는다. 수도 리마의 먼지 날리는 사막언덕 판자촌마다 ‘공동 솥’이 걸렸다고 한다. 물가가 너무 비…
[2022-04-22]“그동안 우리는 각 매장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조직적 절도에 대처하느라 무진 애를 썼고 이제는 신물이 난다. 이에 홈 디포는 2022년 4월 1일 자정을 기해 미국 내 모든 매…
[2022-04-15]“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삶의 여건이 너무 어려울 때, 감당해야 할 노동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 때 … 우리는 이 말을 되뇌며 버티곤 했다. ‘사서도 한다’는 ‘젊어 …
[2022-04-08]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지 5주가 지났다. 전쟁의 날들만큼 사람들은 죽어가고 도시들은 파괴되고 있다. 봄은 언제나 올 것인지, 불안과 두려움 속에 그곳은 끝이 안 보이는 겨울이다…
[2022-04-01]얼마 전 한국의 한 TV 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부탄 사람들의 삶을 유심히 지켜보았다. 히말라야 산맥 깊숙이 자리 잡은 부탄은 인구 70여만의 작은 나라. 도시들이 격변기를 맞고 …
[2022-03-25]우크라이나 전쟁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다. 러시아 침공으로 불바다가 된 고향을 뒤로 하고 피난행렬이 이어진다. 아빠는 고국에 남아 참전하고 아이들은 엄마 손 잡고 피난길에 오른…
[2022-03-18]남북전쟁(1861~1865) 당시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었다면 미국의 운명은 바뀌었을까? 에이브러햄 링컨 같이 탁월한 리더가 없었다면 합중국이 남과 북으로 갈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
[2022-03-11]고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이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 “연방대법원에 여성법관은 몇 명이면 충분할까?” 긴즈버그의 답은 “9명”이었다. 연방대법을 여성이 독차지해야…
[2022-03-04]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블라디미르 푸틴(69)은 동독에 있었다. 당시 그는 세계 최고의 정보기관이었던 KGB(국가보안위원회) 스파이로 동독, 드레스덴에서 활…
[2022-02-25]4년 전 밸런타인스 데이 전날 밤,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꽃을 사러갔다. 17살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꽃을 주고 싶어했다. 다음날 아침 잔뜩 멋을 부린 아들은 꽃다발과 카드를 자…
[2022-02-18]델타 항공의 최고경영자 에드 바스티안이 지난주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에게 편지를 보냈다.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들을 기소하고 탑승금지 명단에 올려달라는 요청이었다.항공사가 진…
[2022-02-11]“대통령들은 왔다가 가지만 연방대법은 영원하다.” - 27대 대통령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가 한 말이다. 태프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대통령과 연방대법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니 그의…
[2022-02-04]80년대 초반 딸이 서너 살 때였다. 너서리스쿨에서 돌아온 아이가 “하하” 웃으며 재미있어했다. 아이들이 자기를 보고 “차이니즈, 재패니즈~” 하며 놀리더라는 것이다. “나는 코…
[2022-01-28]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는 노은문학회가 있다. 노은 태생인 신경림 시인의 시를 사랑하며 그를 본받아 좋은 글을 써보고 싶다는 예쁜 욕심들이 만들어낸 문예동아리이다. 10명 채 못…
[2022-01-21]“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자명한 진리’를 근거로 식민지 미국은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사람은 “창조주로부터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받았…
[2022-01-14]암이 무서운 이유는 세포가 죽지 않기 때문이다. 죽어야 끝이 나는데 죽지를 않는다. 정상 세포는 일정 횟수 분열하고 나면 수명을 다하고, 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스스로 사멸한다. …
[2022-01-07]교회자리 큰것 찾습니다 한인타운 로스앤젤레스 최소한 2000 sf 이상 size 찾습니다 주방 사무실 파킹장..기타등등..렌트 또는 서브리스 상관 없습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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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한국의 범죄회보서라는 걸 받아오라고 하네요.지금 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인데, 이거 한국으로 입국 안 하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시민권자 입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 2차3차 수표600불과 1,400불 수표2장을 미국에들어가서 입금을 하려고 가지고있었는데 올해 못가게 될것같아 한국은행계좌로 입금하려고보니 유효기간이…
한글 필기시험 바뀐것 한국말 너무어렵습니다. 한글 필기시험 한국인에 의해서 만들어 졌을텐데쉬운말도 많은데 어려운말은 고쳐졌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솔직이 미국에서 운젼면허증 쉬운말로 밥그릇이나 마찬가지인데 한글로 필기…
주상하원, 법안 추진…시의회, 내주 중 결의안 채택앞으로 뉴욕시 곳곳에 설치된 과속 차량 단속 카메라가 주 7일 24시간 상시 가동될 것으로 …
“아내와 함께 여름에 LA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왕복 항공료가 1,100달러라고 해서 포기했어요.”센터빌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코로나19 사태…
5.18 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이 18일 산호세 실리콘밸리 무역관(코트라)에서 열렸다.이민규 본보 광고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