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명절 추수 감사절이다. 추수 감사절에는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알찬 열매와 풍성한 결실을 준 하나님과 우주 만물에 감사하며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과 친지들이 다 모…
[2006-11-23]감사! 참으로 내게 겸허함과 따스함을 주는 단어이다.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 이 감사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 삶에 깊이 또한 느낄 수 있어질 것 같다.추수감사절이다. 형식적인 감사…
[2006-11-23]강원도 태백 너덜샘 펑펑 솟는 물 위로 그대에게 사랑의 편지 쓰나니 그 물 흘러 낙동강 일천 삼 백리 물길 따라 흐르고 흘러 그대의 수도꼭지 끝에 가슴 두근두근 거리며 닿는다면 …
[2006-11-23]386년 전인 1620년 종교의 자유를 찾아 극심한 배고픔과 병고에 시달리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 대륙에 도착한 첫번째 이민자인 청교도들이 거친 개척지에서 풍토병과 각종 생활의…
[2006-11-23]남편이 죽은 줄 알고 혼자 살던 여자가 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게 되었다. 주민들은 혼자 사는 여자가 아이를 낳았으니 간통(Adultery)의 죄를 범했다며 이니셜 A를…
[2006-11-22]‘한비자’에 보면 송나라의 한 어리석은 농부 이야기가 나온다. 하루는 이 농부가 밭을 갈고 있는데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 나오다 밭 한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부…
[2006-11-22]북한의 핵실험 후 한반도 안팎에서 기다렸다는 듯이 크고 작은 돌팔매가 북을 향해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던 중 들려온 6자회담 재개 소식은 한줄기 햇살이 되어 급한 시름을 덜어준다. …
[2006-11-22]우편함을 열어보면 아이들 찾는 전단이 들어 있곤 한다. 혹시 이런 일들을 남의 일 같이 생각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손자손녀들이 이제는 유모차 신세를 지지 않아도 될 만큼…
[2006-11-22]대선 때만 되면 인물중심으로 정치꾼들이 ‘헤쳐 모여’식으로 인물예속 정당을 결성하고 선거가 끝나자 곧 해당해 버리는 한국 정당의 병폐는 건국 이래 근 60년 동안 반복돼 왔다. …
[2006-11-22]추수감사절이 되면 정말 고민스런 사람이 있다. 이라크 복무 장병의 사망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하는 전사통보 연락관이다. 흩어졌던 가족들도 모이는 이 날 누가 죽었다는 비보를 들고 유…
[2006-11-22]지난 주말 한인타운에서 80마일 떨어진 페리스(Perris)라는 작은 도시에 다녀왔다. 3살 된 아들녀석이 학교 친구들보다 더 친근하게 느끼는 ‘토마스 기차’를 직접 타보고자 시…
[2006-11-22]세월이 간다. 그 흐르는 세월을 한 스타일리스트는 철따라 바뀌는 여인들의 옷차림에서 느낀다고 했다. 바빴다. 아니 그 보다는 정신없이 지냈다는 게 옳겠지. 한낮의 햇볕은 아직도…
[2006-11-21]얼마전 제휴를 맺고 싶다기에 찾아갔던 중국 북경대학 온라인 프로그램 책임자의 말이 현재 각급 학교 교장 재교육용 사이트의 사용료가 학기당 약 25달러 수준이라기에 우리 회사 프로…
[2006-11-21]사랑하는 전우 조창호 중위의 명복을 빌면서 삼가 영전에 추도의 염을 바친다.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지난 1994년 4월 어느 날 신문에서 ‘국군포로 조창호 소위, 43년 만에 …
[2006-11-21]1.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아무도 보는 이는 없었지만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다 생각 없이 힘껏 걷어찼다 돌부리는 그대로 있고 나는 내 발을 잡고 눈물을 질…
[2006-11-21]노벨 경제학상은 여러모로 특이하다. 우선 노벨이 돈을 내놓고 유언으로 상을 주라고 한 리스트에 올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평화, 문학, 물리학, 화학, 의학상이 1901년부터 …
[2006-11-21]얼마 전 동료기자의 추천으로 앨 고어 전 부통령이 나오는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을 집에서 감상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야기될 수 있는 재앙을 슬라이드와 차트를 …
[2006-11-20]미국 기업들의 이사회가 backdating의 스캔들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 어느 고지식하고 끈기 있는 대학교수의 연구논문에서 시작한 이 문제는 이제 거의 130개나 되는 미…
[2006-11-20]9.11 테러사건이 있기 이전 캐나다를 왕복하는 일은 마치 어느 주의 경계를 건너다니는 것과도 같이 전혀 부담 없는 일이었다. 운전면허증만 있어도 되고, 또 어느 때는 그것마저 …
[2006-11-20]1620년 9월 6일, 남자 78명, 여자 24명, 총 102명의 청교도인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플리머스에 도착했다. 이들이 도착한 그 해는 몹시 춥고 사람들이 병에 걸려 많이 …
[2006-11-20]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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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