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밴스 뷰티서플라이 세일즈 미팅이 11일 볼티모어의 BWI메리엇호텔에서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속된 뷰티서플라이쇼에는 2백개 제조업체와 5백여명의 한인 뷰티 소매점 대표들이 참가, 활발한 상담과 구매활동을 벌였다. 행사장에 설치된 각 부스에는 해당업체의 담당 직원들이 나와 자사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판촉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제품 구입자들에게는 특별 세일 가가 적용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밴스 뷰티서플라이 디스트리뷰터사의 임병주 회장과 백영준 사장은“월마트, 월그린, K마트와 같은 대형점들이 점차 다양한 뷰티 서플라이 제품들을 갖춤으로써 업계에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며“이러한 여건의 변화속에서 도매상으로서 다양한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후에는 최신 스타일과 트렌드, 헤어 컬러, 오더 머신 사용법등을 주제로 한 교육세미나가 열렸으며 7시부터는 만찬을 곁들인 여흥시간이 마련돼 가수들의 노래와 자동차등 경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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