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배우 노상서 음주 3개월형
노숙자가 된 왕년의 할리웃 스타 준 페어차일드(54)가 음주음전 보호관찰법 위반혐의로 26일 3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글렌데일 수피리어 법원 마이클 케너 판사는 페어차일드가 음주운전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보호관찰형기 중에 다시 노상에서의 음주로 적발된 혐의와 법원에서 명령한 커뮤니티 봉사형을 완수하지 않았다는 혐의에 대해 심리한 후 이같이 판결했다.
페어차일드는 경찰에서 보호관찰 중에 있음을 시인했으나 커뮤니티 봉사형을 마치지 못한 이유는 버스비가 없어서였다고 변명했다.
준 페어차일드는 노숙자가 된 모습이 처음 LA타임스에 보도된 날 밴나이스에서 오픈된 술병을 갖고 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전과 조회결과 음주운전 및 커뮤니티 봉사형 방기 사실이 드러나 수감된 후 이날 재판으로 실형을 받게 됐다.
간수-죄수 집단싸움 5명 부상
<엘센트로>
엘센트로에서 20마일 동쪽에 위치한 센티넬라 주강력범 교도소에서 간수와 죄수들간에 싸움이 벌어져 5명의 간수가 칼에 찔리는 부상을 입고 7명도 다쳤다.
교도소 당국이 22일 밝힌 바에 따르면 21일 하오 두 개 교도소 빌딩에서 죄수들이 간수를 칼로 찌르고 폭행했으며 간수와 죄수들간의 싸움은 1시간 가량 계속됐다. 다행히 간수나 죄수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하다. 이날 흉기가 등장한 폭행은 한 간수와 한 죄수간의 말다툼에서 비롯됐다.
교도소 당국은 8명의 죄수들을 독방에 격리 수감하고 수제 칼 3개를 압수했다. 다친 5명의 간수들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일터로 복귀했다.
성추행 보이스카웃 단장 13년형
<엘카혼>
보이스카웃 캠프에서 보이스카웃 훈련을 받던 청소년들을 성추행해 온 혐의로 체포, 기소된 전 보이스카웃 캠프단장 글렌 조단(33)이 기소된 33개 혐의중 12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한 후 22일 1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조단이 정식 재판이 시작되기 하루전인 지난주 12개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겠다고 함으로써 나머지 17개 혐의 기소는 포기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단은 미국 보이스카웃의 데저트 퍼시픽 카운슬의 정식직원으로 지난 97년부터 2000년 사이에 샌디에고 카운티 북부의 캠프 마타과이에서 여러 청소년을 성추행하고 포르노물을 배부하다 체포됐다.
그는 이 문제가 불거진 지난 여름에 해고됐다. 피해 청소년들은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면 조단이 술도 먹이는 등 여러 비행을 해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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