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한인학부모회(회장 김은희)가 로이 로머 교육감을 비롯한 LA 통합교육구 관계자들을 초청, 교육공청회를 3월6일 오후 7시 세펄베다 중학교에서 주최한다.
로이 로머 교육감을 비롯해 4명의 교육위원, 소교육구 A, B, C의 교육감, 20여명의 교장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학생 개선’(Student Improvement)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이 학력증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은희 회장은 "한인 학부모들의 의견과 우려를 주류사회 교육자들에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했다"며 "이전의 공청회는 미흡한 점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질의응답 시간에 초점을 맞춰 알찬 내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회장은 또 학부모들 뿐 아니라 교사,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커뮤니티 차원에서 이번 공청회에 참석,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사를 교육구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녁식사도 제공된다. (818)710-1950, 634-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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