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인류를 위해 존재합니다. 우리 회사의 직원 개개인도 이윤창출보다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근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LA를 방문중인 본국 (주)김정문알로에의 김정문 회장<사진>이 9일 다시 강조하는 기업 철학이다.
(주)김정문알로에는 김제와 제주에 있는 대규모 농장에서 한국산 알로에만을 재배, 각종 건강보조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993년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 현재 중국, 호주, 일본, 캐나다 뿐 아니라 알로에의 본고장인 미국에 까지 역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과학기술처에 등록된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1997년엔 ‘우량중소기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50년대초부터 알로에를 본격적으로 연구·보급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을 추천받아 완치될 때까지 건강보조식품을 무상제공하는 ‘산수유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병고에 시달리던 청년시절부터 몸담아 온 사회개혁운동도 계속하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교회인권센터 이사, 한국기독교사회복지선교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회 이상의 건강강연을 주최해 왔다. ‘역사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 ‘끝없는 도전’ 등 28권의 저서가 있다.
김 회장은 11일 저녁 6시30분 JJ그랜드호텔 2층에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알로에의 효능 및 사용법에 대한 무료건강세미나를 개최하고 자서전 ‘끝없는 도전’의 친필 사인회를 갖는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는 저녁식사제공 및 사은품증정도 있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11시 코리아타운플라자 3층에 위치한 김정문알로에 LA지점(대표 최광훈)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도 김회장이 참석, 자서전 친필사인회 및 사은품증정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323)735-5118 추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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