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앉아서도 경영, 어학, IT의 최신 동향을 배울 수 있다.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은 사실 최신 동향 강의를 듣기 위해 학교, 학원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 LA만 해도 좋은 경영 강좌들이 많은데 정해진 시간에 자신의 스케쥴을 맞추려면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 기업가나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강좌를 듣고는 싶지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이동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밖에 큰 기업이 직원들에게 일정한 정보에 대한 교육을 시키고 싶을 때 비용과 시간 문제로 엄두도 내지 못할 때가 있다.
원격 강의 전문 사이트인 e-Campus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원격교육 사이트인 www.e-CampusAmerica.com을 지난 5월 오픈 해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e-Campus는 영어가 익숙치 않은 미주 한인들을 위한 한글 강의와 세계적인 컨텐트 업체인 NETG와의 제휴를 통해 220여 가지의 영문 컨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e-Campus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보면 <비즈니스&매니지먼트 코스>에 경영 컨설턴트 세계로의 안내, 디지털 시대의 학습 전략, 미국선물거래사, 성공주식투자, 중견사원 업무 혁신, 한달만에 배우는 MBA, 21c에 경쟁력 실천하는 지식 경영, CyberMBA, 무역 등의 과정이 있다. 원하는 강의에 대해 일정액의 수강료를 지불하면 원격 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 코스>에는 리눅스, 윈도우즈 NT 4.0 기초, 유닉스, 윈도우즈 2000서버 강의를 비롯 네트웍, 홈페이지 만들기, 전략적 웹사이트 기획, CAD와 디자인, 데이터베이스등의 강의가 제공된다.
<외국어 코스>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강의가 제공되는데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는(또는 보는) 것이 아니라 각 과정별로 강사(Tutor)가 있어 질문과 대답(Q&A), 첨삭지도 등의 일대일 학습관리를 받을 수 있다. e-Campus는 또한 인터넷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는 코리아 인사이트(www.koreainsights.com)와 제휴해 한국을 잘 알지 못하는 2세나 1.5세 들에게 고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도서정보나 칼럼 등의 다양한 내용을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e-Campus는 e-CampusAmerica.com을 필두로 앞으로 해외 곳곳의 재외국민과 현지인을 위한 e-CampusChina, e-CampusJapan 등도 오픈 할 예정이라고 한다. e-Campus는 기업이나 학교/학원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 플랫폼인 eduPort를 개발해 원격교육 토탈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e-Campus의 유선희 박사는 "교육내용에 대한 품질 등은 다른 사이트보다 낫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교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유익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www.ecampusamerica.com에서는 현재 7월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