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고급차 오너들과 자동차에 관한 상식이 많은 고령층 미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종합 자동차 정비업소 ‘올림픽 오토그룹’(대표 이인환-미국명 Fred Lee)이 지난 봄, 올림픽과 후버 코너에서 버몬트와 피코 인근 1317 S. Vermont Ave.로 이전을 하고, ‘올림픽 오토’란 업소명을 그대로 사용하며 찾아오는 단골 고객들을 맞고 있다.
1급 정비사 이인환(사진)씨. 남가주 한인사회에서는 그를 아는 사람이 많고, 굳이 그를 찾아 정비를 맡기려 찾아다니는 원거리 거주 고객들도 무척이나 많다.
"고급 차종일수록 딜러에 가면 수리비가 비싸고 또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게 상식 아닙니까. 저희한테 오면 같은 기술로 싸게 빨리 고칠 수 있기 때문이죠.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20년 경력의 대표 미캐닉 이인환씨는 그렇게 말하지만, 실상,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는 이유는 그의 기술적인 능력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그는 한국서부터 1급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을 소지했고, 첫 이민지 캐나다에서도 종합정비사 면허를 취득해 기량을 발휘하다가 캘리포니아로 왔다. 이 곳에서는 자동차정비 자격검정제도(Automotive Service Excellence )에 엔진, 전기, 트랜스미션 등 9개 부문으로 분리해 시험을 쳐서 분야별로 ‘ASE’ 면허를 주는데 이인환씨는 9개 부문의 모든 면허를 딴 최고의 기술자다.
그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력은 20년 전, ‘대한항공’ 정비창에서 ‘보잉 747’ 점보기의 엔진 스페셜리스트로 최고의 인기와 대우를 받았다는 점이다. ‘747’ 엔진 스페셜리스트 자격과 함께, 모든 항공기의 정비를 책임지는 ‘에어(Air) 테크니션’으로도 활약을 했다. 항공기 ‘747’로부터 벤츠 자동차, 머스탱, 램보기니 등 모든 차들이 그의 손을 거쳐갔다. 어떤 차든 어느 부분의 고장이든 그에게 맡겨지면 인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된다. ‘올림픽 오토’에 가면 모든 수리와 스모그 체크, 모두가 원리 원칙대로 완벽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이루어진다.
전화 (213)36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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