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맞아 외롭게 보내는 고아들에게 한인교인들이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선물이 전달됐다.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는 파라무스 소재 고아원 원아들에게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25일 전달했다.
안명훈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크리스마스를 외롭게 보내는 고아들에게 교인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며 “이에 앞서 고아원과 접촉,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 명단을 넘겨받아 사회부 교인들이 각계에서 선물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 교회 사회부 교인들과 함께 선물을 구입했던 주옥근, 김영실, 허덕년, 이초자 권사는 “크리스마스에 외롭게 지내는 인근 지역 고아원 원생들에게 보다 큰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생후 4개월부터 15세까지 연령별로 원하는 선물을 구입, 40여명에게 전했다.
선물구입에 동참해준 교인들의 사랑이 고아원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은 백화점과 장난감 스토어 등에서 구입했으며 코트와 잠바, 카메라, CD 플레이어, 상품권, 스쿠터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한편 아콜라 교회는 올해 내로 무숙자들을 교회로 초청, 선물과 식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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