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기독실업인회(CBMC)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S.I.기독실업인회(회장 손석완)는 지난 21일 P.S. 14 초등학교를 방문해 약 1,000달러 상당의 책을 학교에 전달하고 미래의 이 사회 주인공들이 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책들은 ‘헤리 포터(Harry Potter)’ 105권, ‘챨롯테의 웹(Charlotte’s Web)’ 99권, ‘켑틴 언더펜츠(Captain Underpants)’ 108권 등 총 312권이다.
14 초등학교 교장 프랭크 A. 카페니토 씨는 책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이 책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기독실업인들이 가난해 책을 사 볼 수 없는 학생들에게 전달, 그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해 기증된 것"이라며 "이 책을 읽고 학생들은 미래의 훌륭한 일꾼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손석완 회장은 "크리스마스와 세모를 맞이해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책을 선물한 것"이라며 "한인 실업인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구입해 전달된 선물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I.기독실업인회는 20일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한인교회 목회자와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IHOP 식당에서 성탄축하의 밤을 개최하고 친교의 시간을 나누었다.
이날 모임에서 김상모목사(뉴욕만백성교회)는 로마서 1장8절부터 13절을 인용, ‘바른 은사의 리더쉽’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인사를 통해 "지난 6월 19일 창립된 기독실업인회가 오늘 모임으로 27차례나 기도회를 개최하는 등 비즈니스세계에 복음을 전파하고저 힘써오고 있다"며 "실업인회는 주어진 삶의 현장인 직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행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온 회원이 열심을 다해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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