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원은 23일 의회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미주한인들의 북한내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상·하원 공동 결의안(S.Con.Res.90)을 채택했다.
상원은 이어 이 결과를 하원에 통보하고 하원도 같은 내용의 결의안(H.Con.Res.77)을 상·하원 공동 결의안으로 채택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하원이 H.Con.Res.77을 상·하원 공동 결의안으로 채택하면 결의안은 대통령의 서명을 위해 백악관으로 보내진다.
결의안은 일반 결의안(Res.), 상·하원 공동결의안(Con.Res), 상·하원 합동결의안(J.Res.) 등 3종류가 있으며 그중 합동결의안만이 법적 효력을 갖는다.
상·하원이 통과시킨 법안 또는 채택한 결의안은 대통령이 서명하거나 대통령이 서명을 하지 않더라도 백악관으로 보내진 10일 이후 자동으로 효력을 발휘한다.
한편 하원은 23일 상원이 S.Con.Res.90을 상·하원 공동 결의안으로 채택한 사실을 통보받고 H.Con.Res.77을 상·하원 공동 결의안으로 전체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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