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 관련 세미나등 풍성
▶ 개인세금보고 번호 무료 작성도...
한인 단체들이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무료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 및 세금보고 관련 세미나를 실시한다.
대뉴욕지구 공인회계사 협회(대표 김용배)는 20일 오후 3~7시 맨하탄, 플러싱 나라은행과 팬아시아은행 포트리 본점에서 개인세금보고 번호신청서를 무료로 작성해준다.
이번 행사는 사회보장번호를 취득할 수 없는 서류 미비 자들이 향후 합법적인 비자 획득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금보고를 장려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한국일보와 나라은행, 팬아시아 은행이 후원한다.
공인회계사협회 김용배 대표는 “불법체류자 및 유학생 등 서류 미비 자들도 추후 이민 심사시 미국 내 거주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세금보고가 꼭 필요하다”며 “한인교포들을 위해 세금보고에 꼭 필요한 개인세금보고 번호(ITIN)를 무료로 작성해주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무보고철을 맞아 세금보고와 관련해 문의가 있는 한인들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도 실시될 예정이다.
새정치여성연대 미동부지부(회장 이연주)도 19일 오후 7시반 플러싱 세이빙스은행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정란, 민병은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참석해 세금보고 개정세법 및 세금보고 방법 등에 관해 강의한다.
이밖에 뉴욕한인 YWCA와 청년학교(이사장 김수곤)도 세금보고가 만료되는 4월15일까지 세금보고서를 무료로 작성해준다. <김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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