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뉴욕 메츠와의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차를 4게임으로 늘렸다.
18일 뉴욕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다저스의 선발 앤디 애시비(9승 9패)는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1실점)만을 허용하면서 메츠의 타선을 철저히 제압해 다저스가 2대1로 승리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애시비는 선발로 등판한 지난 4게임(29이닝) 동안 단 4점만 내주는 시즌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에릭 간예가 삼진 2개를 포함해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해 시즌 4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잔 스몰츠와 함께 리그 세이브리더인 간예는 올 시즌 1개의 세이브만 더 올릴 경우 지난 1996년 터드 워렐이 세운 한 시즌 다저스 세이브 최다 기록을 갱신하게된다.
이날 경기에서 마퀴스 그리섬이 3루타를 포함해 2개의 안타를 날리면서 활약했으며 숀 그린이 5회 희생 플라이로 승리 타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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