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최대 규모인 초현대식 스파(Spa)와 동서양 수퍼마켓이 함께 영업하는 ‘팰리세이즈팍 플라자’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팍 버겐블러바드에서 내년 1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
맨하탄 등지에서 청과업으로 성공한 이모씨가 대표인 ‘팰리세이즈팍 플라자’는 2만스퀘어피트 규모의 ‘브로드웨이팜’과 2만5,000스퀘어피트의 ‘스타 스파’ 사우나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유럽 스타일의 초대형 스파인 ‘스타 스파’는 사우나와 함께 각종 편의시설로 미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팰리세이즈팍 플라자의 한 관계자는 "남녀 사우나실을 비롯 헤어와 스킨케어, 스팀, 맛사지, 선탠 시설 등 총체적인 휴식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상 2층과 지하 1층의 대형 건물 옆에 12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최고급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스타 스파는 세계 각 지역 목욕 문화의 장점만을 골라 물안마와 자쿠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개념을 도입, 인공 폭포와 실내 정원, 유리 천장 등을 만들어 쾌적한 느낌을
주고 있다.
미국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정해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모든 시설을 전산화했으며 세이프티박스와 고급 휴식시설 등도 갖추었다.
팰리세이즈팍 플라자는 특히 대형 수퍼마켓 시설을 통해 샤핑과 휴식 공간을 함께 즐길 수있도록 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관계자는 "수퍼마켓과 사우나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원스톱 샤핑’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한인사회 뿐 아니라 미국 사회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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