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풍물패인 ‘한울’ 웨스트 팍 교회 공연
한인봉사교육원(SEKA) 산하 청년 풍물패인 ‘한울(HANOOL·회장 하소희)’이 오는 12월1일 오후 3시 맨하탄에 위치한 웨스트 팍 교회(암스테르담 애비뉴 86가)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에서 공연한다.
’제2회 뉴욕시를 위한 노래(Song for the City: Not in Our Name)’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다민족이 모여 사는 대도시 뉴욕에서 음악을 통해 평화, 치유,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사회를 맡은 WBAI 라디오 방송국 에이미 굿맨 앵커를 비롯 링컨센터 소속 첼리스트 프레드 쉐리, 브로드웨이 배우 안드레 솔로몬 글로버, 재즈 피아니스트 오나제 검스, 가수 다나 핸차드, 메조 소프라노 매리 메싱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 2시간여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클래식, 재즈, 성악, 풍물패, 남아프리칸 전통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이 소개된다.또 공연 후에는 웨스트사이드 평화 시민회(WPA:Westside Peace Action) 주최로 평화를 위한 촛불 가두행진이 브로드웨이 선상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공연하는 황현정씨는 "뉴욕시민들에게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가, 공연하게돼 기쁘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212-362-4890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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