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정화 만족도 84.2%...브루클린 보로팍 최고 불결
뉴욕시 거리 청결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시장실 조사에 따르면 2002년 뉴욕시 거리 정화 만족도는 84.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1999년(87.2%) 이후 낮아졌다.
특히 일부 브루클린과 브롱스 지역은 쓰레기통과 쓰레기들이 거리에 나뒹굴고 있는 등 불결했던 80년대를 연상시키고 있다는 불평을 받고 있다.
뉴욕시에서 가장 지저분한 거리로는 브루클린의 보로팍, 메이플톤, 켄싱턴, 오션파크웨이 미드타운, 크라운하이츠, 윈게이트, 부쉬윅, 리지우드와 브롱스의 모트하번, 포트모리스, 멜로즈, 포담, 유니버시티 하이츠, 모리스 하이츠, 마운트 호, 배스게이트 지역이 꼽혔다.
한인 밀집 지역인 이스트 플러싱, 어번데일, 베이사이드, 더글라스톤, 리틀넥, 프레쉬메도우스, 커닝햄 하이츠, 자메이카 이스테이트, 홀리스우드, 유토피아, 오클랜드 가든 등은 청결도 94.8~98.6%를 유지,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뉴욕시의회는 거리 청결과 관련 개인을 포함한 모든 공고문 거리 게시에 대해 벌금 티켓(75달러)를 부과하는 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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