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빛과 사랑’ 창간 14주년 및 출판기념예배가 약 40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성황리 개최돼 문서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모두가 참여하자고 다짐했다.
1부 예배는 강신중(애림장로교회) 목사의 사회, 유상열(리빙스톤교회) 목사가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 민경완(뉴욕만백성교회) 장로의 대표기도, 뉴욕밀알선교합창단(지휘 이다윗 집사)의 찬양, 조덕현(미국장로교신학교 학장) 목사의 설교, 조공자 교수의 특송, 김중언(후러싱제일교회) 목사의 격려사, 최은종(미주기독교방송 사장) 목사와 고상운(뉴욕한인회) 이사의 축사, 오대기(기독실업인회 동부연합회장) 장로의 봉헌기도, 김정국(뉴욕한민교회) 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조국환(빛과 사랑 발행인 ‘빛으로 사랑으로’ 저자) 목사와 김병건(’성경을 영어로’의 저자)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만찬으로 계속됐다.
조덕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14년간 173호, 약35만권(현 월 4,000여부 발행)을 발행해 문서선교에 앞장서온 ‘빛과 사랑’의 창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문서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큰 기여를 해 주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김중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빛과 사랑은 작아도 어둠과 미움의 권세를 물리친다"며 "사랑이 없고 어둠이 짙은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 빛을 발하는 ‘빛과 사랑’의 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국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빛과 사랑’이 나오게 이끌어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이제까지 알게 모르게 후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계속해서 ‘빛과 사랑’이 온 세계에 퍼질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샬롬문서선교회(718-461-1212)는 이날 출판기념된 조국환 목사 저 ‘빛으로 사랑으로’(20달러)와 김병건 교수 저 ‘성경을 영어로’(20달러)를 월간 ‘빛과 사랑’ 1년 정기구독료(33달러)와 합쳐 23달러 할인된 50달러로 패키지 전도용 도서 신청안내를 받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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