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물
▶ 한국 육군 제3609부대 반석교회 김성남 목사 뉴욕방문

미주한인장로회 소속 김성남(56) 목사는 한국 육군 제3609부대 반석교회 담임 목사다.
김 목사는 해병학교 48기로 1971년부터 81년까지 해병 정훈장교로 군에 복무하다 소령으로 제대했다. 경남대와 대학원 경영학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뉴욕신학대, 장로교신학대학원을 두루 거친 후 1995년 코헨신학교에서 상담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목사.
그는 1990년 미주한인장로회(통합)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에 임하다 1997년 한국 군 선교를 준비, 98년 3월부터 한국에 나가 현역 군인을 위한 선교를 해왔다.
김 목사는 현역이 아닌 민간인으로 전혀 보수를 받지 않고 시작한 군 선교를 통해 교회를 새로 짓고 믿지 않는 군인들을 기독교인으로 전도하여 세례를 주는 등 군 선교에 힘써 오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는 지난 3월 김성남 목사를 뉴욕초대교회에서 파송하는 한국 군 선교사로 파송 임직식을 갖고 계속 후원해 주고 있다.
"반석교회는 병, 하사관, 장교 등 약 150여명이 등록돼 있다"며 "여단 찬송가 경연대회 3년 우승을 하는 등 찬양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김 목사. 그는 현재 기도제목으로 "하사관 이상 장교들 30여명이 교회에 나오는데 친교실이 없어 매우 불편을 겪는다"며 "미주에 있는 교회에서 친교실(약 13,000여 달러 상당)을 지을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면 좋
겠다"고 호소했다.
김순자 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김찬경씨와 딸 김지혜씨를 두고 있는 김 목사는 11월8일 선교후원을 상담하기 위해 뉴욕에 들렀다 12월1일 한국으로 떠났다. 김 목사 뉴욕 연락처:718-460-1063.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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