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사업회 1월10일 시청앞 기념식 필두로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뉴욕사업회(공동회장 김석주·조병태)는 3일 엠파이어코리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시청에서의 기념식 등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병태 공동회장은 "사업회가 지난 수개월동안 여러가지 사업과 행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준비해왔다"며 "내년부터는 뉴욕기념식과 기념공원조성, 뉴욕한인 100년사, 100인 인물선정 등 확정된 주요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월10일(예정) 뉴욕시청에서 열릴 뉴욕기념식 준비위원장에는 이건우·송웅길 준비위원장이, 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배너 걸기 사업에는 박윤용·박준구 준비위원장을, 이민역사 사진전시회는 조종무·주옥근 준비위원장 등을 각각 위촉했다.
또 기금 모금을 위해 SK 텔레콤과 함께 ‘100주년 기념 전화카드’를 제작, 12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뉴욕한인 100년사 편찬(위원장 김일평)과 기념공원 조성사업(위원장 김평겸) 등을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국가대표팀간의 축구 경기 사업도 계속 추진되고 있다.
김석주 공동회장은 "한인 1.5세와 2세들을 운영위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한인 이민 100주년을 한인사회 화합의 계기로 만들자"며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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