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부동산 에이전트 1호 에이미 고씨
세도나 붉은 땅에 당찬 한인 ‘여장부’가 있어 화제다. 그녀는 바로 에이미 고씨
한인으로서는 이곳 최초의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는 그녀는 지난 10년 동안 요지부동이었던 30에이커의 땅을 셀러와 바이어 사이에서 중개하는데 성공,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그 땅은 세도나에서 15분 떨어진 인디언 유적지가 함께 자리한 곳인데 지난 10년간 수많은 바이어들이 시도를 했었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그것을 한국인 특유의 인내와 끈기로 물고 늘어져 지난 6월 계약을 성사시켰는데 그 후 그곳에 세도나 한인사회에서 추진중인 평화공원이 들어설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야말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는 에이미 고씨는 “세도나 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먼저 투자 자체가 목적인 경우와 은퇴한 후 살 곳으로 하는 경우 등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으며 첫번째 경우 세도나 전체에 있는 5~6개의 유휴지 가운데 경관이 좋은 곳을 택할 것과 두번째 경우 현재 당장 거주하지 않더라도 일단 주택을 구입, 세를 주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도나에의 투자는 앞으로 수년 내 유휴지가 없어질 것이라는 점과 주택가격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 더 늦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한다.
에이미 고씨는 이곳에 오기 전 뉴저지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일했던 경험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현재 존 D. 밀러 부동산에 소속돼 일하고 있다.
전화 (928)634-9517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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