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민족재단 밝혀
국제한민족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은 급변하는 한반도 문제를 진단하고 평화적 통일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세계한민족포럼’이 14개국 110여명의 학자와 정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창주 상임의장은 ‘한반도·독일 통일의 차별비교 교훈’과 ‘21세기 한반도·EU의 협력과 발전’이란 양대주제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EU와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분석, 중대한 시기를 맞고 있는 한반도의 21세기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고 북핵문제와 한미관계 변화 등 주요 현안들로 인해 한반도는 격동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해외한민족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보가 매년 후원해 온 이 행사는 올해가 4회째로 해외에서 열리는 한반도 관련 학술회의중 최대규모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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