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반 조성 기여, 세대교체 추진
재미 남가주 이북도민회 연합회 신임회장에 김호정 함경남도 도민회장이 취임했다.
26일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호정 신임회장은 “남가주 7개 이북도민회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행사를 부활시켜 연합회 발전과 조국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이북도민회 연합회가 존속하기 위해서는 1.5세와 2세로의 세대교체가 절실하다”고 말해 임기 중 1.5세 2세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정경 LA 총영사, 홍명기 LA 민주평통회장, 김봉건 6·25 참전동지회장, 문관섭 대한 노인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 주요 인사들과 이북도민회 연합회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김봉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한국사회 일부에서 일고 있는 반미 분위기에 우려를 표하고 3월 6일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될 주한미군 철수 반대시위에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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