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백인 후보 경쟁치열 약점 잡기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막판흑색 선거전이 요란하다.
한인 조재길 후보 선거사무소의 커트니 선주 퍼그씨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는 백인과 아시아계 후보가 각 3명씩 출마해 시의원 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득표전을 벌이고 있는데 조 후보등 아시아계가 선전하자 타 후보 진영에서 소수계의 약점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왔다.
그는 백인후보 진영의 선거운동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일부 한인 유권자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하면 FBI에서 배경을 조사한다’, ‘우편 투표를 하면 시청에서 세무 기록을 점검한다’, ‘영어를 못하면 선거를 할 수 없다’는 등의 거짓 내용을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권자는 ▲투표소에서 한글로 된 투표용지를 요청할 권리가 있고 ▲누구도 투표소에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수 없고 ▲잘못 기표한 경우 두 번(총 세장)까지 투표용지를 다시 받을 수 있고 ▲투표 당일 투표소에서 우편 투표를 제출할 수 있고 ▲8시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마감시간이 지나도 투표할 수 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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