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서 조국안보부 이관
시민권·일반이민은 ‘BCIS’서‘BCIS’ ‘BICE’ ‘BCBP’
지금은 생소하지만 앞으로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신청하거나 미국을 출입국 하는 등 대다수의 한인들이 접하게되고 익숙해져야할 미국 정부 부서들이다.
이는 기존 연방 법무부 산하의 이민귀화국(INS)이 1일부터 국토안보부(DHS)로 이관되고 주요 업무가 이들 3개 부서로 분할, 이월되기 때문이다. 이중 시민권과 영주권 신청, 취업, 망명 등 일반 이민업무는 1만5,000명 직원을 거느린 ‘귀화·이민 서비스국(BCIS)’이 맡게 된다.
BCIS는 LA이민국과 캘리포니아 서비스센터 등 기존 INS 시설들을 그대로 이어 받게되며 이미 접수된 이민신청도 차질 없이 계속 진행되는 등 이민 절차나 이민 혜택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BCIS 무료 전화(800-375-5283) 또는 인터넷(www.immigration.gov)을 참조하면 된다. BCIS는 매년 700만건의 이민관련 신청과 1,300만건의 전화, 600만건의 방문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또 INS의 수사와 추방 업무, 일반 연방 세관 업무는 1만4,000 직원 규모의 ‘이민·세관단속국(BICE)’이 처리하게 되며 INS산하에 있던 국경순찰대와 세관 수사업무, 출입국 관련 업무는 3만5,000명 직원을 거느린 ‘세관·국경안보국(BCBP)’이 각각 맡게 된다.
BICE의 웹사이트는 www.bice.immigration.gov, BCBP의 웹사이트는 www.cbp.customs.gov.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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