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방망이로 아내 구타
출동경찰과 대치끝 자살
아내를 야구방망이로 구타한 뒤 출동한 경찰과 8시간 동안 대치했던 57세 남성이 결국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한 사건이 28일 새벽 팜데일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LA카운티 셰리프는 “남편이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있다”는 그의 아내 신고를 받고 27일 하오 7시에 이스트 애비뉴 R-14, 3200 블럭 현장에 왔지만 용의자 남성은 셰리프의 투항이나 협상 제의를 거절한 채 집안에서 대치를 시작했다.
그는 집안에서 나올 것을 수 시간동안 제의한 수사관에게 “또 다시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며 거절한 후 이날 새벽 3시께까지 대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왓팀은 총성이 울린 후 집안으로 진입,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그의 사체를 발견했다.
셰리프는 아직까지 자세한 사건 배경이나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자세한 전과기록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죽은 남성으로부터 야구방망이 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은 “남편이 야구방망이로 5차례나 가격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그녀는 연속되는 야구방망이 세례를 피해 이웃집으로 피신, 911으로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그녀의 부상 정도가 크게 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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