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웨스턴코너
미주 한인이민 100주년 남가주 기념 사업회가 사무실을 윌셔와 웨스턴 코너 건물(3807 Wilshire Blvd., LA #603)로 옮겼다. 기념사업회는 그동안 윌셔와 호바트 코너 건물의 서동성 전 공동회장 사무실을 사용해 왔다가 서 공동회장이 지난달 사임함에 따라 실행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일 현재의 위치로 입주를 마쳤다.
사무실은 4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비품으로는 책상 2개와 철재 서류철 1개, 팩스기와 컴퓨터 등이다.
기념사업회 사무국의 모종태 위원장은 “렌트비가 410달러로 이전의 630달러보다 2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새 사무국 직원으로 김정호씨를 고용했다. 김씨는 현재 신학교 졸업반이다. 기념사업회 박상원 사무총장은 “사무국 직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둠에 따라 새 직원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전화번호는 종전의 (213)389-3854, 무료 (866)381-3078을 그대로 사용하고 팩스는 (213)381-3078로 바뀌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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